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 (문단 편집) == 설정 == * '''짐승으로 타락한 자'''(獣堕ち) 태어날 때부터 짐승의 모습. 즉 [[수인]]으로 태어나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 교회에서는 이를 전생의 죄로 인해 짐승으로 환생한 것이라며 죄악시하지만 사실은 먼 조상중에 있었을 어떤 마녀가 쓴 마술에 쓰인 동물의 혼이 되돌아가지 못하고 후손의 태아에게 붙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 덕분인지 짐승으로 타락한 자의 심장은 마녀에게 있어선 좋은 마술위력 강화 아이템이다. 다만 마녀가 아닌 일반인들은 그런 경위를 모르기 때문에 짐승으로 타락한 자라 불리며 박해받거나, 마녀의 표적이 될 경우가 많은 대신 일반인보다 월등한 신체능력과 전투력을 보여주기에 대부분의 타락한 자는 용병 등의 일로 험하게 먹고 산다고 한다. * '''마술''' 제물을 바치거나 복잡한 술식을 쓰고 주문을 외워 악마[* 마녀들에게는 일반인들에게 신, 악마, 요정으로 정의되는 모두가 전부 악마라고 간주된다 한다.]를 소환한 후, 그들과 계약을 맺어서 사용하는 기술 및 그걸 연구하는 학문을 칭하는 말이다. 악마와 계약 하는 과정은 상당히 위험한데, 계약 하는 과정에서 악마에게 공격받는 등의 일을 막기 위한 방위책이 바로 술식인 셈. 마술의 재능이 있는 자가 아니면 쓰기 어렵고, 재능이 있어도 간단한 술식을 쓸 수 있게 되는데까지도 몇 년의 세월이 걸리는데다가, 무엇보다 매번 마술을 사용하려 술식을 쓰고, 계약을 맺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아무나 접근하기 어려운 학문이었지만... * '''마법''' 제로가 개발한 마술의 과정을 간략화 하는 기술과 그 기술을 이용한 마술. 사실 마술은 한 번의 계약만으로 계약과정을 영구히 생략할 수 있었다. 다만 처음 마술을 개발한 사람이 그 사실을 모르고 매번 계약을 새로 했던 것이 시발점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있던 것이다. 따라서 제로는 악마와 직접 계약할 때, 자신의 이름을 댄 마술은 전부 새로운 계약 없이 사용 가능하게 해놓았고, 이를 모아 기술해 놓은 책이 바로 제로의 서인 것이다. 사실 단순해 보여도 굉장히 획기적인 기술인 셈인데, 작품 내에서 이전까지 마술이 쓰이지 않았던 것은 술식의 준비와 계약의 번거로움에 있었다. 예를들어 전사 한 명과 마녀 한 명이 싸우면 전사는 바로 칼을 들고 찌르면 그만이지만, 마녀는 반나절 넘게 술식을 그리고 앉아있어야 하니, 시간당 효율이 너무 안 좋았던 게 마술이 도태되어있던 원인인데, 마법은 그런 거 없이 마력만 충분하다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마술을 쿨타임 없이 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소설 3권에서 나타나길, 후술할 제로의 서에 적힌 마법이 세계관 내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을 뜻하지는 않는다. * '''제로의 서''' 제로가 개발한 마법을 누구나 쓸 수 있게 기록한 책. 수렵의 장, 포박의 장, 수확의 장, 수호의 장의 총 네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법적 소양만 있으면 이 책을 읽은 누구나 쉽게 마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쓰이면 굉장히 좋은 기술이 되지만, 악용될 경우 그 위험은 상상을 초월할 수준으로,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다는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는 마도서는 한두명의 뛰어난 천재가 악용하거나 혹은 미숙한 자가 잘못 사용할 때의 부작용으로 인한 세계멸망으로 묘사되는 것과 크게 차이나는 부분이다. [* 제로는 세상이 더 좋아지기를 바라며 제로의 서를 썼지만 오히려 악용됐다. 마법사와 일반인 사이의 반목이 극에 달해 정말로 세계 전체가 휘말릴 전쟁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은 덤이다.] 다만, 제로의 서에 적힌 마법이 세계관 내에 적힌 모든 마법은 아니다. 소설 3권에서는 제로가 시도했지만 실패했던 마술을, 다른 누군가가 성공적으로 발동하여 큰 사고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제로의 서가 위험한 이유는 "마법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정리, 체계화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 개념이 다른 마술사에게 전해질 경우,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즉, 단 한 장 만으로도 세계가 멸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제로의 서 그 자체가 담은 마법이 위험한 것이 아니다. 모든 마술들을 마법으로 바꿀 수 있는 이론이 담긴 책, 그것이 제로의 서이기 때문이다. 악용할 마음을 먹은 마술사에게 그 이론들이 해석된다면....그거야말로 대재앙이라고 제로가 언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